우리집이 주변 애들 비하면 그나마 아껴쓴 편이긴 함.

내 사례로 보면

초3까진 학원 안 다녔고 (엄마가 문제집 사다가 풀라고 시키는걸로 때웠지, 기탄수학 그거 존나 풀기 싫어서 막 찍다가 엄마가 채점해주다 뺨다구 후려맞은거 그거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4부터 엄마가 어디 가자고 해서 수학이랑 영어 끊었지?
내기억으로 수학 주3회 영어 주3회해서 각각 25씩, 도합 월 50이었음, 거기에 책값 생각하면 60.

그러다 예비중 되자마자 입시 대비하는 학원으로 갈아탔음
영어는 주 2회 30, 수학도 주 2회 35, 이때부터 교재량이 많아져서,, 국어는 그냥 아예 평소 독서로 때우고, 과학은 방학마다 EBS 인강으로 때웠음
책값이 좀 나갔으니 평균 월 90?

그리고 중3~고1 넘어가는 겨울방학때 지출이 제일 컸음
국어 주1회 한달 20
물리1 화학1 다니느라 각각 20
수학은 그대로였고
영어도 그대로
2달간 아마 월 150 넘게 나왔을듯..?

그 뒤론 영수 빼고 다시 다 끊어서 혼자 공부해왔고
(아 근데 이것도 과소평가될 수 있는게 분기마다 혼자공부하면서 발생하는 교재값이 엄청남.)

영어는 수학하느라 바빠서 사실상 고2 2학기부턴 빠이빠이할 예정,,
우리 형도 중학교 뒤로는 나랑 똑같은 루트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