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김대중 말기~노무현 시기)


그 시절에는 좌파들 사이에서 탈민족주의 담론이 엄청 유행이었음
민족, 우리것만 고집하는것은 낡았으니 일본과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배우자는게 유행이었음


한경오 같은 좌파 신문에서도 심심하면 탈민족주의적 칼럼 올라왔고
진중권이나 박노자 같은 논객들이 탈민족주의 담론 꺼내들고
여자들도 닛뽄필 스타일 많이 따라함  오타쿠들도 급증함



근데 이명박근혜 시기 거치고 나서 보니까 좌파들이 민족주의자들로 바뀌어 있더라
오히려 옛날에 우파들이 민족주의자들이었다가 이명박 시기 즈음 해서 뉴라이트 유행하면서 민족주의에 적대적으로 바뀌어 있고
좌파들은 뭔 말만 하면 민족 우리 한민족 한민족의 저력 이런 소리가 입에 붙어있고
NL한테 잡아먹혀서 그런건가?


원래 옛날 같으면 진보논객들이 하는 소리였음
민족은 허상이다 어쩌고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