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가격이면 브랜드가 있고 인지도가 있는 제품으로 사람들이 몰리는건 어쩔 수 없음. it기업은 특히 이러한 경향이 더강함. 애플을 예로 들어보면, 음원스트리밍이나 게임 등 스마트폰과 거리가 먼 it분야까지 진출한 상황임.


국내 중소업체는 3만원에 이어폰을 팔아도 파리만 날리지만, 애플은 30만원에 이어폰을 내놔도 불티나게 팔리고 없어서 못판다. 음질이 아무리 좋다해도 10배만큼의 돈을 줄정도인가 생각하면 아닌 것 같음에도 다들 삼.


애플에서 에어팟이 나온이후 젠하이저,뱅앤올룹슨,소니 등등 전세계적으로 내노라하는 음향기업들도 에어팟 잡아보겠다고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감. 다른 분야 역시도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서 애플의 막강한 '생태계' 때문에 규모가 작은 기업부터 이미 다 도태되는 상황임. 애플뮤직이 나오면서 국내 음악 스트리밍이 죄다 매출이 반토막 난거와 같음


결국은 시장 선점과 규모의 경제가 현대사회에는 압도적인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는데 거대기업이 99%를 먹고 소수의 기업들이 1%의 이익을 먹는 상황으로 안타깝지만 흘러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