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ㅎㅎ)


내가 초5때 12대선이 있었음

그때 난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문재인이 정의롭고 착한 사람 같아보였고

새누리당 후보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음

결국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고

나는 중2까진 정치에 대한 관심이 감소함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여전히 싫었고 새민련이 좀 더 좋은사람들 같다 이런 마인드였음)


중3때 안철수 대표의 새민련 탈당 및 국민의당 창당. 그리고 16총선...

안철수가 멋있어 보여서 국민의당 지지함

그리고 꽤 선전했지


학교에서 one best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때 거길 눈팅하기도 함

그 분의 노래도 듣고...

그곳의 글들을 보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새누리당을 밀어야겠다 이렇게 마음먹던 중

대한민국을 공중제비 돌게한 큰 사건이 터졌지

나는 박근혜 정부의 실책이 크다 생각해 탄핵 찬성 쪽이었고

바른정당으로 갈아타고 17대선에서 유승민을 지지함.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나는 이왕에 당선된거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대선 이후~18년도 이 기간은 정치에 별 관심 없었음

아 올림픽 하는구나 남북회담 하는구나 북미회담도 하고 월드컵도 하고 아시안게임도 하고...

(다만 지나친 친북 노선엔 거부감이 듬)


19년 북미회담 파토난 이후엔 반문이 되고

한일무역갈등, 조국사태, 광화문 집회 등등을 거치며 자한당 지지하는 마음이 굳어짐

그렇지만 코로나 사태는 정치성향이 달라도 정부와 힘을 합쳐야 되고 중국이나 타국이 싫어도 일단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협력하자 마인드.


생애 첫 투표인 20총선에서

지역구 미통당 비례 미한당 뽑음

통합당 승리 예상했지만 참패

그래도 진게 오히려 득이라 생각함. 김종인 주호영 체제 좋은것 같음


4~6월에 에펨코리아 정게에서 활동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음

많이 배우고 소통도 하고

대부분 반문+온건 보수+반페미 또는 이퀄리즘+자유주의 성향이었고 스펙트럼이 꽤 넓었음

지금은 탈퇴함


나는 좌파(진보)와 우파(보수) 그리고 중도 제3지대와 리버럴 등의 사상과 성향을 초월하고 싶음

자본주의가 영원할 거라 생각하지 않고

파시즘, 공산주의, 전체주의 등 양극단 사상에 휘둘리지 않는 길을 가고 싶고 그런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고 싶은데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