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라는 미친 독재자 새끼, 공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뼛골까지 과뿐인 얼간이 때문에 한국에는 과학영재가 자랄 수 없게 되고 그래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없다.

 

노벨상을 탈 정도의 뇌가 되려면 그 분야를 들고 파는 수준이 장난이 아니어야 하거든. 전인류 원탑이니까 그게 쉽다면 거짓말이다.

 

이승만 정권 당시에 한국은 월반제가 있었다. 박정희는 월반제를 폐지하고 '교련'이라는 국가 자체를 갉아먹는 미친 쓰레기 과목을 만들어 학교를 아예 군대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공부 방식도 달라졌다. 서로 토론하고 협의점을 찾고 연구하는 방식의 공부는 폐기되었고 오직 필기시험에만 특화된, 잘 외우고 퍼즐 잘하는 놈들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그런 병신같은 공부로 전락했다.

 

결국 한국의 교육방식은 노벨상에서 점점 멀어졌다. 필기시험 잘한다고 노벨상 탈 수 있는 거 아니거든. 마치 야구를 잘한다고 FIFA 월드컵 우승하는 거 아니듯이 말야. 그런데도 한국은 박정희의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공부 방식을 오직 필기시험만 잘 하는 방식만 고집했다. 1990년 이전 출생자들이 영어를 그렇게 공부하고도 왜 미국인과 대화가 아예 안되었냐 하면 그게 필기시험의 문제를 뛰어넘는 병폐다. 요즘 어린이들이 영어를 잘하는 건 아예 영어유치원에서 한국인이 아닌 원어민 교사를 채용해서 한국에서 하는 필기시험 방식이 아닌 원어민네 나라에서 하는 회화 위주로 공부해서 그런거다.

 

그리고 노벨상을 주는 스웨덴/노르웨이(평화상) 측은 박정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김대중에게 노벨평화상을 떡하니 줘버렸다. 근데 그것조차 박사모 놈들은 김정일에게 나라를 팔아먹고 사온 노벨상이라느니 이런 개지랄을 하는데 노벨상이 언제부터 그렇게 쉽게 주는 상이었나? 되려 나라를 팔아먹는 새끼는 박정희이고 박정희에게 나라를 산 놈이 최태민이다. 그 나라팔이를 대를 이어서 저질렀고 박근혜 역시 최서원에게 나라를 팔아먹다가 걸려서 대통령에서 쪼까났다.

 

너네가 박정희의 입장이 되어봐.

 

노벨상을 탈 정도로 똑똑한 놈이 너가 독재로 지배하는 나라에 하나라도 있어 봐라. 그러면 너의 독재가 얼마나 갈거 같냐?

 

멀리 갈 것도 없이 류샤오보가 왜 중국 공산정권에 위협이 되는 인물이게?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놈이면 그런 놈 정도 두뇌면 나라 하나 뒤집는 것 쯤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똑같이 공산정권을 반대하더라도 노벨상 수상 수준이 아니라 그냥 방구석 수준이었다면 중국 정부에서 저렇게까지 류샤보오를 격리하지 않았겠지.

 

박정희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유신독재정권을 지가 뒈짓할 때까지 유지하려고 발악하는 데에만 총력을 기울였는데 박정희가 영어유치원이 있다는 걸 모를 위인도 아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국민들이 많아지면 자기가 독재를 하는 걸 미국에 까발릴게 뻔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박정희 암살의 배후가 CIA라는 소문까지 났겠냐.

 

히틀러도 아인슈타인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거나, 적어도 죽였으면 나치가 세계점복에 성공했을 수도 있었다.

 

김일성이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을 괜히 하는 게 아냐. 이 정도로 국민들을 멍청하게 만들어야 자기가 독재하기 편해지거든. 박정희도 마찬가지야. 박정희는 교련이라는 과목을 그래서 만든거다.

 

그걸 '우민화'라 한다.

 

박정희도 그렇고 모든 독재자들이 필수요소가 바로 우민화다. 국민이 똑똑하면 독재자가 망하거든. 그래서 박정희는 국민을 멍청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 결과 아무도 과학 분야의 노벨상을 타지 못하는 지경까지 간 거다.

 

 

 

 

류샤오보

 

 

 

이 사람이 중국에서 어떤 여파를 일으키는지만 생각해도 박정희가 왜 그렇게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못하게 죽을 힘을 다해 틀어막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