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제를 그렇게 접근하면 되던 밥도 안됨. 그리고 따진다면 부산 형제복지원과 삼청교육대 같은 것을 굴린 애들부터 지옥행 시키고 난 다음에 따지는게 정상 아닌가?

꼭 북한에 유화책을 꺼내면 "평소에 그렇게 인권과 민주주의 외치던 것들이 북한 상대로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안외친다" 고 하는 같잖은 소리를 꺼내는데, 북한이 만만하니까 그딴 소리를 꺼내는 것에 불과함. 상대가 중국이나 러시아였어봐라. 그런 소리가 용기있게 나오나.

하나씩 바꿔나가야지 처음부터 다 바꿀려면 아무거도 안된다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것도 시기와 때가 있는 것이고, 외교적으로 접근해서 그걸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 중의 허상에 불과하다고.

안에 사람들 재심하자고, 진짜 순수 정치범은 좀 풀어주라고 북한에 얘기해야겠지... 그리고 생활 환경 조금 개선하고. 인권 탄압인 건 맞으니까 이 문제는 북한한테 강경하게 얘기하지 않을까. 근데 그게 메인 주제가 아니니까 언급되려면 법무부 장관 간 실무회의 같은 데서나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