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은 남자인데 그 남자의 90%는 군대를 다녀오지.

 

자연스럽게 사회 전반에 군대 문화가 스며들 수밖에 없음.

 

애시당초 독재 정권들이 바라는게 그거였음.(전국의 병영화) 그래야 기득권층에서 서민들 부리기가 쉬워지니까.

 

뭔가 잘못되고 부조리가 있으면 고치려고 해야하는데 사회전반에 군대식 문화가 너무 스며들어있어서 고칠 생각보다는 "까라면 까야지." "상명하복" 생각부터 함

 

군대 갔다가 전역하면 군대 물 다 빠진다고 생각들 하는데,  정작 사회나가면 군대에서 했던 것 그대로 함. 사회 그 자체가 개인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도록 유도함.

 

"남자는 군대 갔다와야 철 든다." "군대 갔다와야 진짜 남자다."이런 사회적 암시가 바로 대표적인 예지.

 

 

강제로 징병하는 것 자체가 물론 국방의 의무 면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윗선에 거스르지 못하는 분위기(일명 군대식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도 만만치 않게 큼. 오히려 이 목적이 더 크다고 보는 학자들도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