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권력이 길어지면 당연히 삐걱대는 부분이 있기 마련임. 오히려 18년동안 자기 욕심 안 부리는 상황이 성인군자에 가까움.

 

내 생각은 과거에 벌인 한강의 기적으로 인해서 그걸 이용해 더 해먹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음.

 

'내가 이롷게까지 대한민국을 이끌었다.'라고 생각했고 결국엔 정상적인 정치에서 벗어나고 거기에다가 육영수 여사가 암살당하니 제대로 된 판단조차 못한 것으로 봄.

 

물론 박정희의 독재에 대해서 옹호할 마음은 전혀 없음. 뿌린 대로 거둬야지.

 

 

여담) 저 때가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죽인 지 딱 70년 지난 날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