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운

 

자음과 모음여러분 모두가 아는 겁니다쉬운 얘기부터  볼까요나무위키에서는 자음을 '소리가 조음기관에 의해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막혀서 나는 소리', 모음을 '소리가 조음기관에 의해 막하지 않고 나는 소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냥 간단하게 말하면자음은 '단독으로   없는 소리(울림소리는 제외합니다.)', 모음은 '혼자서도   있는 소리'라고   있습니다자음을 소리낼  있다고요  '' 소리내어 보세요, '기역', '', '등으로 발음하면  됩니다순수히 '' 소리내 보세요아마 '하며 소리가 나지 않을 겁니다반면에모음은 혼자만으로도 소리가   있습니다이들 자음과 모음을 모아서 '음운'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음운이란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물'과 '불'이 'ㅁ'과 'ㅂ'의 차이로 뜻이 바뀌는 것처럼, 음운은 말이 어떤 뜻을 가지는지 구별해 줍니다. 음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2. 자음

 

현대 한국어의 자음은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의 19개로 구성됩니다. 국어의 자음은 성대의 울림 여부에 따라 청음, 탁음으로, 조음 방식에 따라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 유음, 비음으로 나누고, 소리의 양상에 따라 평음, 경음, 격음으로, 조음 위치에 따라 양순음, 치조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성문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표를 참고하세요.

여기서,

  • 양순음은 입술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치조음은 잇몸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경구개음은 입천장의 단단한 부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연구개음은 입천장의 연한 부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성문음은 목청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 파열음은 막았던 부분을 터트리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 파찰음은 파열음과 마찰음의 성질을 모두 가지는 소리입니다.
  • 마찰음은 조음 기관을 좁히고 그 사이로 공기를 흘려 보내 내는 소리입니다.
  • 유음은 혀를 잇몸에 대고 양 옆으로 공기를 흘려 보내 내는 소리입니다.
  • 비음은 조음 기관의 어떤 부분이 막힌 상태에서 코로 내는 소리입니다.
  • 평음은 부드러운 소리입니다. ㄱ, ㄷ, ㅂ, ㅅ, ㅈ 등이 있습니다.
  • 경음은 딱딱하고 경직된 소리입니다. ㄲ, ㄸ, ㅃ, ㅆ, ㅉ 등이 있습니다.
  • 격음은 거친 소리입니다. ㅋ, ㅌ, ㅍ, ㅊ 등이 있습니다.

자음 중에서 ㄴ, ㄹ, ㅁ, ㅇ은 따로 구분해 모음과 묶어 '울림소리'라고 하는데, 비음과 유음, 모음의 특성상 성대를 사용하여 소리를 울려 내기 때문입니다.

 

 

3. 핵심 정리

  • 음운이란 말의 뜻을 구별해주는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 현대 한국어의 자음은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의 19개로 구성됩니다.
  • 현대 한국어의 자음은 성대의 울림 여부, 조음 방식, 소리의 양상, 조음 위치로 분류합니다.

 

 

4. 오류를 지적해 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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