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이랑 심비안, 블베랑 윈도모바일 등등 있었는데 일단 앞의 두 개는 하드웨어가 딸렸고 뒤 두개는 소프트웨어가 딸렸음. 심비안도 사실 뭐...

미국 시장에서 통신사들이 (당시 아이폰은 AT&T 독점이었음) 대체품으로 민 게 안드로이드였던게 가장 컸음. 모토로라 제품들.

경쟁품들이 뒤쳐진 사이에 안드로이드랑 IOS가 점유율 다 쳐먹어서 결국 못 뒤집게 됨. 각 플랫폼별로 앱 호환이 안되니까 먼저 점유율 먹는 놈이 이기는 게임. 초반에 털리고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지. 소프트건 하드웨어건. 윈모는 2014년 까지만 해도 사실 완성도면에서는 할만했는데 앱스토어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

가상머신이 단점이면서 장점임 어느 제조사 어느 CPU든 돌아가니까 애플빼고 전부 안드로이드 지원하기 시작함

안드로이드가 자바 VM에서 JIT이나 AOT로 전환한지 한참 되는데 아직도 가상머신 얘기 나오네... 역시 앱등이들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