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평택에 캠퍼스 차리니까 주변에 사원들 대상으로 한 아파트 단지랑 빌라촌이 들어서고,

 

공장이랑 숙소 등 대규모 건설계획 잡히니까 LH 같은 공기업부터 시작해서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중소 건설업체까지 잔뜩 몰려들고 

 

건설자재 납품하는 회사랑 공장들도 돌아가고,

 

완공되서 사람들 살기 시작하면 식당, 마트, 편의점 등 상권도 형성돼서 삼성이랑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도 장사하고 살겠지.

 

 

 

그냥 이름만 거창하게 붙인거지, 따지고 보면 상식적인 얘기 아닌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업이 화수분에서 돈 꺼내서 화수분에 도로 집어넣는게 아닌 이상 낙수효과가 아예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너무 방구석 룸펜스러운 발상 아닌가?

 

 

정말 낙수효과가 허구라고? 그래서 GM 빠져나간 군산이랑 삼성 빠져나간 구미가 지금 어떤 꼴 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