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문빠새끼나 오유새끼들이 민주당이 유럽기준으로 중도우파라는 주장을 퍼뜨리면서

 

여기에서까지 낭설이 나오는데, 물론 이 주장 퍼뜨리는 사람이 문빠나 오유충이라는 소리 아님 ㅇㅇ

 

그냥 이 낭설의 출처 자체가 그렇고 그런 새끼들이라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런거다. 보수에서 민주당으로 옳긴 애들이 많았는데

 

이회창 이후로 김부겸이라던가, 심지어 친박 출신인 진영 등 그런 애들이 다수 좀 있었어.

 

그래서 보수 출신 의원을 많이 받아들였다고 중도우파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이 첫번째,

 

그리고 김대중이 IMF 이후로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서 서민들을 조지면서 '우리도 우파 좀 한다'는데 두번째.

 

그리고 노무현이 국방정책을 밀면서 '우리도 국방 좀 한다'는게 세번째인데.

 

그럼 뭐해? 보수의원 존내 받아들여봤자 당론에 굴복하고,

 

신자유주의로 우파 코스프레 해봤자 햇볕정책을 찍어준데다가. 국방정책 밀어봤자 거기서 거기였지.

 

 

 

뭐 이쯤하고, 본론만 말하자면 민주당이 유럽 기준에서 중도우파다 뭐라 하는데.

 

정작 유럽 기준에서 중도우파 정치인이라고 평가받는 콘라트 아데나워 독일 총리는

 

철저한 반공주의자에 독일 국방군 재건에서 나치 출신 장성들까지 복귀시켜서 안보에 기반을 다진 양반이었다.

 

독일 통일의 첫 총리인 헬무트 콜은 통일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정계 입지를 잃어버렸다.

 

지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공영방송을 민영화하면서 큰 논란에 휘말렸었지.

 

무슨 개소린지 말하자면 마가렛 대처의 순한맛이 유럽 기준의 중도우파라는 소리다.

 

애초에 우파라는게 거기서 거기인데 그정도에 순한맛이 딱 그정도라고.

 

그럼 이 기준에서 우리나라에 딱 맞는 중도우파 정치인을 골라볼까?

 

지금에서는 바미당(그 중에서 친유계)를 꼽겠지. 그렇다면 굳이 대통령을 뽑자면.

 

딱 하나밖에 없어. 이명박.

 

 

 

애초에 말이야. 민주당은 좌파라 하기에도 그렇고 우파라 하기에도 그래.

 

처음부터 친일파였는데다가 살 길을 찾아서 민주주의 찾다 주사파와 영합하다

 

김대중, 노무현의 권위주의를 쫓은게 지금의 모습일 뿐이지.

 

지금 이들의 이데올로기는 좌파도 우파도, 민주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니라 그저 권위주의 그 자체야.

 

하긴 자한당처럼 파시즘 찾는 그것보단 나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