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생활 인구 밀도가 높아서 한 사람의 민폐가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임.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간섭하는 것.  인구밀도를 줄여야 개인주의가 발전할 수 있음.

옛날 농경사회의 잔재겠지. 농사만 짓고 사는 작고 단순한 사회에선 굳이 특이할 필요도 없고 되려 그래서는 주기적이고 지극히 안정적이어야 할 작은 사회를 유지하기 어려우니까 경험 많은 노인들을 중심으로 공동의 가치를 관철시킬 필요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되려 그게 불필요한 굴레이고 오지랖인 거지.  근데 지금도 농촌이나 특정 산업 중심의 기술자 집단 같은 곳에서는 그런 고루한 가치가 유지되기도 하더라구.  물론 구성원들이 다 수긍하는 건 아니지만 말야.

그나저나 짤녀 정체는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