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이사짐에 싸여진 뽁뽁이

분명 필요는 했고 도움은 됐는데 참 필요없어진 존재 가끔 뽁뽁하면서 터뜨리며 놀아지만 버리고 버려야할 존재가 됨

박정희:폐 고가 가전

살때 큰 맘 먹고 샀고 또 이게 있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유행도 안맞고 새로 바꾼 인테리어랑도 안어울리는 존재 그래서 버려야하고  식구들도 인테리어랑 안어울려 버리라 하지만 이웃들은 부러워하는 추억 깊은 폐 고가 가전

전두환: 일회용 콘돔

뜨겁고도 즐거웠던 그시절의 기억은 아련히 남았는데 이거는 그기억으로 가지고 있을수 없어 버려야할것

노태우:휴대용 티슈

그때는 필요해 썼고 다음을 위해 정리하는데도 썼지만 과연 이걸 내가 썼던가 싶게 다쓴 물건

김영삼:비싸게 산 신인작가의 그림

눈여겨 봤던 작가가 있었다 하나 사놓으면 재테크 될줄알았다 그래서 무리해서 식구돈까지 땡겨 사고 할부도 남았는데 아아 작가의 표절 그림이였네 집 인테리어 그림에 맞게 다 바꿨는데 아아 할부 값에 허덕일때 가족이 돈모아준 아름다운 기억과 사기의 분노로 볼때마다 화나며 아련한 물건

김대중:필요할줄알고 샀지만 필요 없는 물건

다음에 여행갈때 필요하겠지 산 캐리어 등산할려면 이장도 등산화는 필요하겠지 하며 산 등산화 돈벌면 여유되면 해야지 하며 사놓았지만 쓴적은 없는 버려야 하나 고민되는 신품 중고 돈만 많이들고 효용은 없는것

노무현:리폼 물건

옷살때 처음 입는 스타일이라 두려웠지만 새 스타일 도전 하자 샀다 근데 이건 아니라 반품하려 했는데 못한 옷 근데 나중에 보니 리폼해서 보니 정말 좋은 옷이였네 천도 그렇고 디자인도 리폼 해노니 후회되는 옷 또는 물건 재활용 가치는 있었다

이명박:과대광고 비싼 맛집 음식 쓰레기

맛있다 소문나서 줄서서 사왔다 먹으니 비싼 값은 한다 근데 그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허기도 맛도 대충 때웠다 근데 이놈 의 일회용 쓰레기는 왜이리 많아 사대 소스에 원자장이란거 아휴 썩은내만 진동하는 음식물 쓰레기

박근혜:고가 가전의 후계기종

기대했다 정말 좋았했었으니 근데 망작이더라 세상 거기다 외주 제작이였다 에라 안쓴다 버리자

문재인: 타지 않는 재활용 불가 쓰레기

저번 리폼해서 재활용해서 좋았던 대로 그샵에서 샀다 근데 이건 뭐 어따 쓴다냐 이거 제대로 쓰러면 비싸고 쓸모없는 북쪽샵의 물건 억지로 사거나 해야하고 버릴래도 환경오염 벌금 에라 몰래 태우자 근데 이게 타지도 않으면서 주위에 불만 더내네 내가본 최악의 쓰레기

긴 푸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