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40대라면 70년생 전후겠군요. 아무래도 박정희-전두환 시절과 노태우-김영삼, 이명박-박근혜 정권, 즉 김대중-노무현 정권 외의 모든 정권이 보수정권이었으니 그런게 아닐까요? 군사정권을 겪고, IMF를 겪고, 최근에는 국정농단사태까지 겪었기에 그런걸까요... 민주계열정당에서 집권했을때 뭔갈 특출나게 잘해서라기보다는 계속된 보수정권 집권에 실망감이 쌓이고 쌓여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본게 크지 않나 싶어요.

전쟁 겪어본놈하고 글로 배운놈하고 인식의 차이가 있는거지. 전쟁 겪어본 세대는 전쟁하잔 소리 절대 안하거든. 무서운결과를 아니까.  대신 안겪고 글로 배운놈들이 싸우자 ! 하며 설치지. 왜 좆도 모르니까.. 라고 뇌피셜을 해봄.

그냥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특히 20대부터 40대 여성들...  성별갈등 조장하려고 이런말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아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80년대를 기억하는 마직막 세대가 지금 40대, 80년대엔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밥벌이는 해야 되는데 세상이 만만히 않고 소득격차도 크고 하니까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지. 게다가 맹목적 반공교육을 받고 권위주의 정권을 보고 자란 마지막 세대라 국가에 대한 맹목적 반감도 가지고 있어서 탈권위적/반정부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보수진보로 정치의 판이 바뀌었는데도 이미 30살이 넘기고 머리가 굳어져서 이 세대는 독재/민주화 세력쯤으로 정치권을 바라본다. 보수정권은 군사독재 절대악이지. 한 마디로 머리가 굳어져 생각이 없다고 보면 될 듯.. 30대는 잘 모르겠음. 이해찬이 교육부장관하던 때 학교다니던 애들인데.. 나한테는 x나 이기적인 세대임. 자유만 알고 책임을 모름. 책임이 없는 자유는 방종인데.. 교육을 잘못 받은 세대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