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없는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물어볼때 꼭 기억 안난다

여자들이 나만보면 혐오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던데 어쩌냐? 여자랑 단둘이서 엘리베이터탈일 생겼는데 여자는 10층이고 난 15층눌렀는데 여자가 2층에서 내려버리더라

교과서에서 병신짓 하는건 전부 남자/ 학교 교사는 거의 여자, 남녀 공학에서 서로 싸우면 우선 남자가 잘못으로 논의가 시작됨/ 대화중 재미있거나 혹은 뭔가 반응을 할때 툭툭 치는 여자들 리액션, 개인적으로 별로.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텐데.

남자에 대한 선입견적인것들이 다 남혐이라고 볼 수있지 근데 남자는 그런걸 뇌에 새겨지도록 듣고 자라서 상대적으로 무덤덤함

세상의 반이 남자고 반이 여자인데 수적으로 대등한 세력을 혐오한다는게 이치에 맞는말인가? 사회에서 생겨나는 혐오감정은 약자나 소수집단에게 투사되는거지. 남혐 여혐이라는 해괴한 단어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

나 빼고 여자인 여초 직장인데, 모든 육체적 노동이 나한테 쏠림. (물통 가는게 가장 쉬운 노동이다. 몸 쓸 일이 아주 많음.) 그리고 거기에 대해 고마움은 커녕 어떤 의구심도 품지를 않음. 당연하다는 생각? 상사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혼자 하면 힘드니까 남자 하나 더 뽑을까? 이런 말까지 하던데. 띠요옹 스럽기도 했음. 스스로도 아 뭐 이게 당연한거지. 남자니까. 근육 요만큼도 없는 쟤가 들게할까? 하는 생각은 하는데, 눈만 쓱 보고 가는 동료한테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 이거 니 일인데 내가 해주는거라고 말하면 내가 쪼잔해지는거 아니냐...

실생활에선 티 안내면서 인터넷들어가면 그따위 혐오를 한다는게 더욱 역겹다. 여초사이트 보면 그냥 가관이더만. 이런 여자들이 소수가 아니라는점이 더욱 소름이다

애초에 겉으로 티 안낸다해서 그사람이 누군가를 혐오한다는 사실이 사라지는것이 아님. 그냥 드러내지 않는자일뿐이지. 그런 젊은 여자들이 도처에 널려있다하면 그야말로 소름 그 자체임. 페미나 페미를 지지하는 여자들은 그냥 여기에 싹 오염됬다고 보면되고.

질문의 의도를 가늠하기 힘드니 섀도우복싱한다치고 얘기함. 내가 당한적이 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성혐오를 용인이나 은폐, 주도하는게 중요한거임 내가 지뢰 밟은적 없다고 지뢰밭을 안심하고 걸을 순 없잖어

시스템의 문제임. 남자는 돈 안벌면 살기 힘들다. 힘든일 시키고, 여자가 남자한테 일 넘기고 당연하듯이 여기는거는 차별보다는 윤리의식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 여자가 주장하는 차별사례들? 꽤 많은 부분이 여자가 매력이 없거나 능력이 부족한것을 성별탓으로 착각하는게 크다. 이 사회가 막장으로 치닫는걸 보여주는게 여성할당제지. 올바른 사회로 가려면 더욱 능력을 보고 뽑는게 맞지, 무슨 자신감으로 여자를 일정비율 할당하면서 국가가 올바르게 돌아가길 바라나. 여자가 그만큼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제외하고서도 일자리 없는 남자= x 사회의 밑바닥부터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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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일상 속에서 느꼈던 것들이 그대로 나와 있다. 과장 없이.

여자니 당연히 힘쓰는거 안할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