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가 기자나 언론의 가공을 거치지 않은 정치인이나 정치평론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발전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진보는 진보 유투브 보수는 보수유투브에 몰리게 되니 

 

서로 반대의 입장을 들을 기회가 줄어드게 됨.

 

마치 특정 팀을 편파적으로 응원하는 편파 야구중계 방송같은 느낌.

 

이런 상황에서 중립을 표방하는 정치평론가가 나와서 유투브 방송을 한다고 해도 

 

보나마나 조회수도 적을 거고 성공하기가 어려움.

 

하지만 이미 유투브 전쟁은 시작되었고 아마도 앞으로는 정치 쪽은 

 

일반 뉴스 매체 못지않게 이런 유투브 채널이 중요해 질 것임.

 

축복일지 재앙일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익숙해지면

 

그 나름의 기준이 생겨서 걸러들을 지혜가 생기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