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 여타 다른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것이, 철저하게 정치적 입장에서 역사가 판결된거고 해석된 적은 없다는 것. 김영삼이 지 정권에 우호적 세력을 만들기 위해서 5.18 살풀이를 하게 해준것 뿐.

 

전두환이 쿠테타를 일으켰고, 그것을 소급 적용하다 보니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는 결론이 나와 버린 것네, 대한민국 사학계가 조금이라도 제정신이 박힌 곳이라면, 이런식의 정부 주도 역사 해석은 당연히 거부 했어야 맞는 거임.

 

5.18은 북한군 소행이다~~~ 이러라는게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역사적 해석에 대해서는 독자적 영역에 둔다는 것을 천명해야 하는데, 한국 사학계에 그런 인물이 있나? 당연히 없지.

 

대한민국에서 역사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법부를 통해 교지를 내릴 수 있는 이해타산의 영역이라는 것에 역사학자들도 침묵으로 동의한 이상, 그들의 연구 영역이 좁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지들 밥그릇 빼앗겨도 찍소리 한번 못하는걸 보면, 과거 국정 교과서는 왜 그렇게 지랄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