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MF 차관처럼 특수성이 큰 경우 제외하면,

경제가 무너질 때 자영업자 무너지면서 징조가 나타는 거 맞음.

 

자영업이 망하면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한 취업시장으로 나오고,

취업률이 떨어지는 걸 신호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강력한 자금압박을 받고,

중소기업 흔들리면 중견기업에 타격가고, 

이게 악순환이 되서 문제가 차례차례 발생되는데, 

지금 경제분위기가 그 악순환에 발들인 느낌.

 

대한민국 실물지표가 그럭저럭 버티고 있는 모양새인건

반도체, 석유화학, 스마트폰이 견조하게 버텨줬기 때문인데,

셰일석유 이후로 석유화학이 크게 남겨먹지 못하는데다,

스마트폰은 추가혁신 없이는 포화상태에 이르기 직전이고,

반도체는 가까운 시일 내로 치킨게임 사이클에 들어설 분위기라,

 

실물지표가 언제 돌아서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까지 왔음.

 

지금 청와대 앉아계신 분께서 치떨리게 싫어하는 

이명박이 벌려놓은 자원외교라도 꾸준히 해왔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자원시설 빌미로 해외건설산업이나,

개발빌미로 산업확장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상황이고,

다음 먹거리랍시고, 원전사업 여기저기 뿌린 것도, 

탈원전 어쩌고 해대다 해외로 인력 유출시키고...

 

냉정하게 말해서

우좀이고, 좌좀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참여정부 관련 인물 지지자 새끼들이 경제 운운하는 건 우습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