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인맞이환영단이나 이자스 민 같은 사례들을 보면 우리가 권력은 아니더라도 보편적인 가치에는 충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민주주의라던지, 국민주권이라던지,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이라던지....

민주주의와 최소한의 헌법적, 보편적 가치들을 부정하는 이들을 용인했다가 다시 없을 참극이 일어난 바이마르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최소한의 정체성과 동족의식, 가치관을 가지지 않은 이들에게 관용을 베풀 필요가 없음을,  그들에겐 민주주의의 과실이 주어질 수는 없음을 알게 해야 한다. 그 대상에는 종북이나, 베이징에 충성하는 조선족 같은 매국적 세력이나 극단주의 이슬람 이민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도태를 원하는 모 필리핀 출신 국회의원 등이 해당 될 수 도 있겠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언제까지고 수용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고, 우린 우리의 규범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선 다소 비관용적인 조치라도 행해야 할 준비가 되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