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도 틀렸고, 노무현도 틀렸고 문재인도 틀렸음. 했어야 했고, 해야할 사업들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해서 사업성 검토를 하고, 거기에 따라서 장기플랜을 세워서 시행하는 게 맞는 거지.

노무현 문재인도 나쁘지만 MB가 잘한게 뭐가 있나?

 

예를들어서 청주공항, 충주, 봉양을 잇는 고속도로에 사업성이 떨어진다면, 10년에서 15년 가량 저기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관광요소를 만들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한국 사람들 참 나쁜 점이 예타로 사업을 엎으려고 하는 거임.

 

 

예타에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메울 생각은 않고. 4대강도 제대로 했으면 강을 랜드마크로 삼아서 장기여행에 적합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도 가능했는데, 국민들 동의도 없이 정치적 논란 최소화하려고 이것 쪼개고, 저것 쪼개고 해서 이 모양 이 꼴 났는데...한국 정치는 편의주의가 제일 문제임. 고민하고, 생각하고, 다투고, 욕 먹는 걸 견디려는 자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