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순리를 어기는데? 아니 그건 둘째치고, 동성애는 후천적인거야, 가만히두면 늘어난다고. 그럼 예를들어서 동성애자가 늘어나면 출산률이 늘겠어,줄겠어? 그리고, 몇천년간 이어온 전통적 체계와 충돌하는데, 왜 우리가 굳이 전통적 가치관을 버리고
동성애의 편을 들어야하지? 후천적인거라 일부는 예방도 가능한데 말이야.
두가지의 체계가 충돌해 거대한 사회적 혼란이 생기는데 하나는 수천년간 전 인류,대부분의 생물이 이어온 체계이고, 하나는 쉽게 말해서 대중화된지 30년도 안된, 심지어 자연의 법칙과 충돌하는 체계인데, 전자를 선택하는것이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동성애자들이 서로를 좋아하는것도 사실 만들어진 사랑이야. 대부분 후천적인 거라고.
꼭 무조건 번식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이성애자일지라도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도 있죠. 출산하지 않건 동성을 사랑하건 그것은 개인의 자유고 국가에서 보장된, 침해할 수 없게 못박아둔 권리입니다. 당신은 자연을 운운하며 권리를 침해하려는 의견을 표하고 있군요.
당신이 말하는 그 자유도 사실, 서구 중심의 현대적 자유사상관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가 그걸 절대 선으로 놓고 무조건적으로 따를 필요는 없지. 그리고 번식을 해야만 하는것은 아니라니? 이건 또 뭔소리지? 번식은 원래 모든 생물의 본능이야.
그런데 몇몇 인간이 지성을 지니며 그 본능을 회피하는 것이지. 거기까진 문제가 되지 않아. 그런데 본능을 역행하는 체계가 생성되고 있다? 그럼 그건 일종의 재앙이다.
번식 하던 말던 당신이 간섭하고 일방적으로 비난할 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좀 제대로 된 논리를 가져오실래요, 시대에 뒤쳐진 말만 계속 늘어놓으시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반동성애, 자유탄압을 선으로 놓고 무조건적으로 따를 필요또한 없어요. 당신에게 자유란 필요하지 않아보입니다. 매일매일 억압과 권리 침해에 시달려봐야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천국이었는지 진정 깨닫을 거예요. 옛날이 좋으면 옛날 가서 사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