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이번 사태는 닭을 잡는데 쓰는칼을 써서 닭을 잡아야 될 것을 소잡는 칼을 꺼내서 써는거랑 같은 격임.

 

당연히 소잡는데 쓰는 칼이니 개인에게 쓰기에는 충분히 위협적인거임. 

 

지금 이게 큰 논란으로 되는거는 이 칼이 언제 개인한테 올지 모른다는거임.

 

물론 나역시도 리벤지 포르노라던지 몰카라던지 허락을 받지 올리는 야동에 관해서는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함. 이건 정말 찍힌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길이니까.

 

그런데 그것을 잡겠다고 전 국민의 개인정보를 본다? 이건 아니라는거지. 거기에 그렇게 해서 다 잡아지나? 아니잖아

 

지금 뉴스라던가 다른 싸이트 들어가면 정말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건 단순히 포르노 싸이트에 대한 전쟁이 아닌 대 국민의 규제를 향한 첫 걸음일 뿐이다.

 

거기에 지금 청와대 청원 싸이트 들어가면 https 차단 건에 관한 청원이 안나온다. 무려 5만정도가 참여 했음에도 뜨지 않는다.(내가 들어갔을때) 거기에 검색을 하려고 해도 검색이 되지않는다.

 

말그대로 시간끌기를 하고 있는거다. (물론 내 뇌피셜이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대표적인 통신사 3개만 파헤쳐도 될껄) 

 

일단은 청원 싸이트 내에서 찾을려면 안 찾아지기 때문에 링크를 건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2031?navigation=best-pet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