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기성복을 찾는거지 맞춤옷을 고르는게 아니라고.

 

동의한다. 나와 100%의견일치를 보는 정치인이 세상에 존재할 수는 없지.

 

그런데 그렇다고 기성복의 길이에 내 신체를 맞출수도 없거든.

 

박사모나 노사모 같은 이들은 신기하게도 그들이 입는 옷에 그들의 신체를 맞추는 모양이지만,

 

나는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확정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나마 내 몸 사이즈에 가까운 옷을 입는 사람이라 기성복의 주장에 언제든 반대표를 줄 수 있는데...

 

아닌 사람들도 많나봐?

 

너님은 지지하는 정치인 또는 당의 주장에 본인의 정치적 기준을 맞춰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