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글에서 말한대로 살기 편해지면 결혼도 하게되고 출산도 자연스럽게 늘겠지?.. 근데 당장은 나도 먹고살기 팍팍한데 결혼해서 살기는 더 힘들어지니까.. 주변 형들도 그거땜에 머리터지려고 하고 말이지

결과적으로는 유럽같은 선진국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는 이미 남자들이 결혼으로 가장이 짊어지는 짐들을 벗어던진지 오래다. 무슨말이냐고? 그냥 결혼 자체를 안해버리고 동거만 하면서 산다는거다. 동거하다가 여자가 맘에 안들면 그냥 차버리고 다른 여자 만난다는거다. 가장으로써 가족을 부양해야할 의무감이 없음. 남자야 나이먹어도 어떻게든 돈 벌어먹을수 있으니 부담 없는걸 선택하는거지. 이런걸 어떻게 아냐고? 서양 영화 보면 프로포즈 받고 펑펑 우는거 보면 알잖냐. 한국이야 당연히 결혼하고 돈벌어오는 기계가 되니까 그걸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태반인데 그렇게 여초 돼지년들이 빨아재끼는 갓양남들의 프로포즈 의미는 '난 결혼 안해도 그닥 손해 없는데 널 위해서 가장의 의무를 짊어질께'라는 뜻임. 여자입장에서는 그냥 살다가 언제 해어져도 이상할께 없는 상황에서 남자가 그러면 펑펑 울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