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돼지는 휴전선 이남에는 어떠한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지만 반인반신과 전땅끄는 바로 우리 자신들을 직접 짖밟고 통제하고 착취했기 때문임

 

인간이라는 게 원래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적대감을 덜 갖게 되는 법이다.

 

북괴돼지가 아무리 악랄한 독재자라 해도 어디까지나 휴전선 이북에서나 힘을 쓸 뿐이며 대한민국에서 북괴돼지 욕한다고 해서 보위부 요원들이 너네 집에 직접 쳐들어 올 수도 없고 너랑 너희 가족들이 요덕수용소로 끌려갈 일도 없다.

 

하지만 군사정권 시절 대한민국 반인반신과 전땅끄를 욕하면 너랑 너희 주변 사람들이 직접 피해보게 되지. 아직도 개발독재의 후유증을 우리는 겪고 있고 말야.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에도 우리 주변에 직접 피해를 본 사람들이 엄청 많았잖아!!!!

 

당연히 휴전선 건너편에서만 힘쓸 수 있는 북괴돼지보다 반인반신과 전땅끄를 상대적으로 더 욕할 수 밖에 없음. 심리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껄???

 

(조선 말 왜 일본군을 상대로 들고 일어난 의병들은 많았지만 러시아군과 싸우겠다며 들고 일어난 의병은 한 명도 없었는지 생각해 봐라. 러시아가 아니라 일본이 당시 조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위협적인 침략자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