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437422

 

원전(原電) 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탈(脫)원전 비판 보고서'를 작성한 중앙연구원의 연구원 5명 전원에 대해 감사를 실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업이 연구 보고서 작성자 전원을 징계하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작년 말 중앙연구원장을 지방의 발전소장으로 발령 내는 좌천성 인사도 했다.

 

'탈원전 비판 보고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전기 요금이 대폭 오를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것이어서, 한수원의 이번 조치가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내부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한 보복성 징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서라면 바른 소리를 해도 징계가 떨어지는 나라.

 

재앙아! 이게 나라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