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딱히 호모 등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님.

예를 들어 내 가족만 아니라면 친구나 회사동료가 

호모라고 해도 뭐 좀 취미가 특이하다는 정도임.

오히려 그들이 직장에서 차별받는 다면 그들을 위해 

서명이나 시위 등 힘써 줄 수 있음.

 

그러나 퀴어 축제는 눈쌀을 찌푸리게 함.

그건 호모라서가 아니라 예를 들어 남녀들이 

똑같이 쌍쌍으로 벗고 설쳐도 눈쌀을 찌푸리겠음.

 

참고로 나는 성윤리에는 꽤 보수적인 편임.

평생을 여자를 돈주고 사거나 룸싸롱 가서 주물러본 적 없는 사람임. 

물론 포르노 같은 건 많이 봤음. 결혼 전엔 연애도 꽤 해봤고,

 

그러니 그냥 호텔같은 거 빌려서 자기들 끼리

그런거 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