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으로 회사 다니면 시급 가지고 피해보는 일 따위는 없지. 아마 반발하고 피해 호소하는 경우는 대부분 알바생들이나 불안정하게 고용된 파리목숨들일거다.

있는 사람들 돈을 더 줘야하니 신규고용을 줄이고 만성적 과소고용이 유지되는거. 한국은 조직된 노동자가 비조직된 노동자를 착취하는 구조로 계속해서 변해오고 있음.

그러니까 강성귀족노조 정규직 아님중산층월급쟁이나 강남좌파만 좋아죽지

경제가 활성화 되서 돈이 풀리고 연봉이 오르고 물가가 올라서 수입도 늘어나면 다들 해피한데. 그러지 못한데 시급만 올리니 받아야할 사람들은 많은데 줄돈이 부족하니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고 경제는 더욱 나빠지는거지 ㅠ

어떻게든 먼저 그 선을 넘은 사람들이 후발주자 뜯어먹는 형태인 건가 ㅋㅋ

고향 들렀다 초딩 때 자주 다니던 문방구 방문했는데 거기 주인 아주머니

아까 다른 애가 댓글 달아줬는데 지금 밑에서 경제를 지탱하던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적 요소대신 인적 요소로 연명하는 중인데 걔네 밥줄을 다 끊어버린거라고. 문빠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중소기업들 뒤통수를 제대로 후리고 걔내 생명줄을 끊는 짓인데 너같이 괜찮은 회사나 대기업 다니는 중산층 애들이 "난 문제없는데 왜 문재인 욕하지?" 이러는게 진짜 재앙이라고 생각한다. 순망치한이라고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법인데 그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허덕이고 실직하게 되면 결국엔 나라 전체의 손해로 가는거야

연봉올라서 많이 좋아졌다는걸 첨보는데,  대부분 해야할 업무 자체는 그대로인데 근무시간 조정을 나라에서 강제하고 있잖아?? 거래처랑 친목유지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고 그에 따라 법카 쓰는게 보통인데,  대체 이런 애들은 무슨 일을 하길래 맨날 여유가 넘치고 월급만 올라서 개꿀이라는거?? 연봉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연봉에 맞게 일찍 퇴근시키고 집에가서 일하게 만들고 있는데,  진짜 뭔 판타지소설 보는거 같네

가르치는 장애학생들 사회전환교육 끝나고 직업교육 잘 시켰는데 일자리 진짜 미친듯이 사라졌음... 작년부터 컴활 2급, 거기서 요구하던 직업교육 제대로 받는 학생들 졸업하면 받겠다고 하던 회사들이 그냥 벌금내고 말겠다고 갑자기 사리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개인적으론 시급도 시급이지만 근무시간 조정을 무리하게 조정한게 크다고 본다.
아르바이트 하는 대학생 정도의 시선에선 시급 오르는 부분이 나쁜게 체감 안될 수도 있지... 나도 시급 4천원대 대학생이었던 사람이어서 어느정도는 이해된다. (부천, 인천, 충남권 살때는 그마저도 제대로 챙기지 않은 점주 투성이었지만...) 그런데 아르바이트에 그치는 생활이 아니라 취업 전선에 직접 뛰어드는 순간 어느정도 체감되는 부분이 있을거야. 일단 '사회적 기업' 비슷한 운영방식의 중소기업, 작업장 이런데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없는 이상 피할 수 없는 큰 타격들이 있어... 이렇게 시급 계속해서 오르면 중소기업을 넘어서 '중견기업'층까지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인적자원으로 나가는 돈 절대 무시 못하는 거야. 당장의 물가에도 영향을 끼친 부분이 분명히 있지... 경기도만 해도 택시값 오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버스값 이번에도 200원 오르는지... 거의 80~90년대생 입장에선 문죄인 현 정책에 환영할만한 사람이 전혀 없지... 물론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방법만 달랐을 뿐 지금보다 더 좆같았으면 좆같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 이 년놈들 시기엔 복지를 쥐좆같이 해놨지. 목적이 애매한 돈들은 출처가 세금임에도 불구하고 별 좆보다 좆같은 명목으로 원장과 간부들이 해쳐먹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일을 얼마나 안하고 돈만 쳐먹어댔으면 이 부분을 무분별하게 늘리고 감사마저도 안한건지 부패해서 끼리끼리 논건지... 별 좆보다 좆같은 새끼들의 재단만 쌓여만 갔고, 더이상 말할것도 없지. 반대급부로 간호계열, 교육계열, 보육계열 티오를 개씹창내고 사회복지사 관련 직종을 전부 앰생으로 만들어놨지... 물가상승은 전무후무하게 대가리터졌고... 씨발년이 담뱃값 두배 이상으로 띄우고 지랄이야... 어쨌든 80년생~90년생 입장에선 근 20년동안 환영할만한 정책 전혀 없었음. 그냥 20년 내내 병신로테이션페스티벌... 심지어 이미 우리 전에 늙은이들이 땅놀이로 집값도 씹창내고 국민연금도 조금만 공부해보면 흥청망청멍청한 늙은이들을 젊은이들이 헬조선에 태어났다는 아무 죄없는 이유만으로 먹여살려야 한다는 어이없는 구조인것도 알 수 있지. 공무원 연금으로 갈아타니 뱉어내긴 하더라.------존나 딴길로 샜지만 줄이자면 시급 올라서 피해본 사람은 올라서 확실히 있고 적지는 않다는 것, 헬조선 80년~90년생들은 어떤 근거가 불분명하고 불공평한 이유만으로 늙은이들을 먹여살여야만 하는 좆같은 패널티를 가졌기 때문에 더 좆같은 환경에서 좆같은 엠생난이도를 버텨내고 좆같이 노력해야만 그나마 사람답게 산다는 것, 이렇게 두가지로 줄일 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