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사건은 남로당 폭동 맞다. ㅇㅇ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대략 500명? 정도 되는 남로당원들이 책임자 '김달삼'의 지휘를 받아서 제주도 내부의 정세 불안 및 치안불안을 이용해서 일으킨 어찌보면 전형적인 좌익폭동임. 그리고 무장폭동인만큼 그걸 진압하는건 국군의 의무라고 볼 수 있지. 근데 나는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1. 일단 폭동의 배경 말인데 이거는 정부에게 책임이 있음. 제주도 사람들은 조선시대 내내 착취를 당해서 육지 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있었고 이거는 정부가 감안을 했어야 했어 근데 친일경찰 그대로 쓰고 그 경찰들이 제주도 사람들에 대한 탄압을 함으로서 반감을 샀지. 대표적인게 '예비검속'이랍시고 무차별적으로 잡아 가둔거

2. 그리고 남로당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폭동을 일으켰지. 초반 상황은 국군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남로당과 협상을 시도한다. 무장해제와 경찰 불개입, 신병보장을 골자로 한 내용이지. 만약 이게 잘 진행되었으면 한 줌에 불과한 좌익 반란군이 일으킨 난동은 쉽게 진압되었을 수 있겠지.

3. 협상은 깨어지게 되고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을 진행한다. 근데 이게 단순히 총으로 쏴죽이는게 아니라 온갖 비인도적, 패륜적 행위를 했지. 이게 왜 문제가 되냐하면. 일단 니들 언어대로 '좌좀'들이 우려먹는 윤리적 문제도 있지만 반란진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무차별적 탄압을 하면 토착민들은 반란군 토벌에 협조를 하지 않거나 좌익 사상에 경도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반란진압은 그만큼 길어지게 된다.(이 측면에서 보면 이 박사가 한 토지개혁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다.)

비록 공산세력은 제주도를 '해방'시키지는 못했으나 국군의 전력을 분산시켜 놓았고 남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1차 목표는 달성했어. 그리고 참담한 일은  그 지랄을 떨고도 주동자를 잡지 못했다는거다.(김달삼은 1950년 초반에 빨치산 진압 과정에서 사살된다. 제주도가 아닌 본토에서)


곧이 좌익이 아니더라도 손전히 '공산군을 진압한다.'라는 측면에서도 4.3사건은 까여야 마땅한거야. 


김일성 개새끼,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문재인 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