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ㆍ지역별ㆍ직업별(자영업자 여부) 변수를 통제해도 저소득층이 중도ㆍ진보정당 지지도가 낮았으나, 연령 변수를 통제하자 저소득층이라는 특성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바뀌었다. 저소득층의 평균 연령이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크게 높기 때문에, 즉 노인층에 저소득자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저소득층일수록 보수정치 지지’라는 현상에서 실제 작용하는 변수는 연령임을 암시한다. 더구나 연령 효과를 통제할 경우, 본인이 하위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할수록 중도ㆍ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소득층일수록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2434303&language=ko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