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호모포비아'라는 단어를 처음 고안해낸 미국 심리학자 조지 와인버그는 호모포비아를 "동성애자와 가까이 있는 것을 거북스러워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1972 출간된 그의 책 '사회와 건강한 동성애자'에서 그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지 못한 환자를 절대 건강하다고 여길 수 없다"고 적었다."


"로마 토르 베르가타 대학교 내분비학과 성과학 교수인 임마누엘 자니니는 동성애 혐오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 혐오가 특정 성격과 폭력적인 성향이 더해졌을 때 정신 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니니 박사는 551명의 이탈리아 대학생 남성들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가 만든 호모포비아 지표에 따라 이들을 측정하고, 이 결과를 심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 참조했다.

그는 동성애 혐오가 강할수록 정신증적 경향성과 사회적 방어기제도 높게 나왔다며, 이런 증상은 정신 건강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6698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