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로당 무장대 반란을 기념하는 게 아니라 정부군의 진압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약 3만 명, 당시 제주도 인구의 1/8이란다)를 추모하고 그 사람들한테 사죄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