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경력 10년이신 분이 더 잘 알겠지만



일본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낮은 인건비를 이용한 전략+ 당시 경영진들의 과감한 투자(이건 잘 모르겠다)로 먹어치웠었는데 그걸 한국이 중국한테 당할 차례였음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한국 조선업계는 그렇게 큰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벌크선, 컨테이너선은 당연히 중국이 가져갈것을 예상했을터이고


자연스럽게 고부가가치를 가진  고기술 선박, 특히 해양플렌트쪽로 넘어감.


당연히 중국과 기술격차가 있었기에 잘 넘어가는 듯 했고 잘 넘어갔엇찌만


미국에서 혁명이나 다름없는 사건이 터지게됨


말 안해도 알겠지만 셰일 가스임


이걸로 유가 개떡락하고, 그러면서 해양플랜트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한국 조선업 어케되겠음? 


다시 일반선박 건조할려고 해도 중국한테 발목잡혀서 못돌아가고


씨바 내부에서는 분식집 차려가지고 ㅈ됬고


까지가 위기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의 셰일가스로 인한 LNG가 펑펑 쏟아지고 있었고


중국의 저가수주? 잘 알잖아 마데 인 차이나... 바다 중간에 서버리고


뭐 새옹지마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