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핫한 기업을 뽑자면 블룸에너지를 들 수 있겠다.


블룸에너지 제품의 특징을 들자면 기존의 PEMFC, PAFC, MCFC와는 다른 종류의 연료전지인 SOFC를 최초로 상업화했고 이 SOFC가 전력효율이 가장 높다는 거에 있음.

(열효율까지 따지면 PAFC, MCFC가 낫긴한데 회수되는 열의 온도가 120도 정도밖에 안되서 지역난방으론 써먹을 수 있어도 산업용으로 쓰긴 애매하다)


특히 요즘 미국을 중심으로 기업이 소모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RE100캠페인이 활성인데

(참가 업체들은 http://there100.org/companies 여기서 확인해라. 우리도 다 아는 글로벌 대기업들 엄청 참여함)


태양광 풍력같은건 부피도 존나게 처먹고 시간에 따른 변동성도 심하고 주파수도 날뛰는 등 품질도 안 좋아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부피도 적게 차지하고 도시가스 파이프만 연결하면 안정적으로 전기 뽑아낼 수 있는 연료전지를 애용하는데


안그래도 연료전지 수요가 폭증하는데 미국기업+실리콘밸리 인맥빨에 힘입어 블룸에너지는 엄청나게 성장윽 지속하고 있음.


https://www.bloomenergy.com/customers 여기서 블룸에너지의 주요 고객명단을 함 확인해보자



그리고 연료전지는 안전하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도 없이 매장 외부나 건물 지하실, 테라스 등에 걍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위험하지 않냐고 한다면 똑같이 가스 사용하는 가스렌지보단 덜 위험하다고 하자)


국내에서도 '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제도가 시행되고 신축건물들에 태양광이나 우드팰릿 보일러 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이용하기 편하고 부피를 적게 차지해 지하실에 설치하면 장땡인 연료전지가 가장 애용되어 설치가 되어 오고 있다.


이정도면 와 연료전지산업 미래 먹거리 아니냐!라고 생각이 들만한데 이쯤에서 한국인들의 시민의식 수준을 살펴보자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