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선악에 개념으로 말한게 아닌대 차각하신듯. 그냥 이건 집단적인 의식의 흐름이라구요. 그래서 독점경쟁업계도 이런 흐름의 구조에 따라서 분배구조가 형성되는거라구요.이게 뭐 교욱 찔끔한다고 바뀌는게 아닌대요. ? 한세대가 걸리면서 변화하는거지 순간 절대 안바뀝니다.

분배인식구조가 상호작용하는 사례를 한가지 들어보자. 예를 들어 너내가 택시를 탓어. 여기서 세가지로 갈리는대 한새끼는 내가 줄만큼 주고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요금만 딱 냄. 택시비 비싸다고 투덜거림. 두번째 새끼는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요금만 냄. 세번째는 팁을 더줘. 자 그럼 여기서 기본적인 시각은 너내들이 택시기사들이 적절한 노동과 일에 대한 요금을 받고 일하냐를 바라보는 척도가 그게 분배인식구조 시각이라고. 이걸 판단하는 뇌세포는 니가 자란 환경 부모 남친여친 정치이념 그시대 사회문화 니 경제상태 체격 외모 심지어는 니내 조상들 DNA까지 관련되서 작용하는거고 그렇게 정립된 너의 의식이 이걸 최저임금 기타 숫자들을 참조해서  결정하는거고. 그리고 니가 결정한 행동이 이 사회의 공정분배 의식구조의 커다란 집단의식에 1이란 숫자로 추가되서 흐르고 그런식의 숫자가 모여서 상호작용하고 집단의식이 돼 흐른다고. 그러니까 경제이론도 맞는말이지만 그거는 단편적인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