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 중립태세가 가장 괜찮은 듯 한데. 샌드위치 압박이 계속 진행돼서 막장이 되지 않는 한 지금 유지했으면 좋겠음

난 미국편 들자는 입장인데, 글쓴이 말처럼 현재 중국과의 무역문제가 워낙 크니 다른 시장을 공략해서 서서히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야된다고 생각함

왜냐면 걔들은 중국 개새끼! 하고 단순하게 살면 끝이거든.

평소 이해 안될수준으로 반미 친중행보 보이니까 이러지.

저런 중국발 무역보복으로 경기 침체된다면 저는 그건 이해해줄 수가 있네요
자꾸 중국과 미국에서 선택을 강요하는 보도가 자꾸 나오니깐요

그럴꺼면 박근혜때 가만히 있어야지 장난하냐? 그때는 무슨 이유로 쇼를했냐?

맞는 말이야 이건. 다만 정부가 나서서 로우키로나마 방침을 정하고 상대국 설득하면서 방패막이가 되어 줘야 하는 영역도 있는데 이걸 민간영역에 맡겨버리는 건 아쉬움(당장 5G, 화웨이 문제에서 정부 입장이 아예 없다는 건 그냥 기업들 알아서 각 잘 재면서 중국에 얻어맞든 미국에 얻어맞든 하라는 임무방기에 가까움)

미국이 버리면 중국에 흡수되는디요

중국안테 당하는게 아플까 미국안테 당하는게 아플까 생각해보면 간단한일인데 뭘 고민함. 계속 뭉그적거리다가 둘다안테 회색분자로 찍혀서 양쪽안테 쳐 맞느니 빨리 한쪽을 골라야지.

사챈같은 정신병자 동네에서 정상적인 소리 해봤자...-_-

그런게 외교지 다른게 외교냐? 실질적으로 한쪽 편들면서도 딴쪽에는 밉보이지 않게 잘말하도록 해야지, 중립 운운하다가 둘다 한테 찍히지 말고. 그리고 중립 운운할거면 둘다한테 적당히 잘보이던가, 지금은 둘다한테 찍히고 있는 상황 아냐?

중국 보복이 무서우면 미국편들면서 당당히 미국에 너 너네편 들어주면 뭐해줄건대? 라고 요구해보던가 아니면 중국편들면서 뭘 챙겨보덩가. 둘다한테 쥐터지면서 외교왕은 무슨. 예전에 조어도 문제때도 일본이 미국한테 쪼로록 달려가서 한마디 해주세요 그랬더니 미일안보조약의 적용범위는 일본정부 행정권이 미치는 곳이라고 한마디 받아내고 그걸로 중국이 깨갱한거 몰라?

중국은 자기 편들어주면 호구로 보고 끝까지 벗겨먹는 놈들이라 경제를 생각해서 친중은 모자란 생각이라고 하는거지 안보나 이념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게 아닌데? 이제껏 미국한테 붙어서 무역협상도 주한미군 분담금도 배려받고 일본하는 거에도 어깃장 놀 수 있었지. 친중해서 중국이 도움준게 뭐있음? 결정적인 순간엔 뒤통수나 치지. 물론 다 때려치자고 중국한테 바락바락 대든다는 건 절대 불가능한거긴 한데. 적어도 장기적인 노선을 국제사회에 은연중에 드러내줘야 하는데 지금은 박쥐처럼 왔다갓다 하다가 신뢰는 다 잃고 쥐어박히고 있을 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