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가 좋은 건 줄 안다


사민주의와 사회주의를 구분하지 못한다


레닌-막시즘과 생시몽주의를 구분하지 못한다


자유주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겼는지 모른다


인권 개념을 편협하게 이해하고 있다


민주화만 외치면 일단 자기가 정의로워진거라고 생각한다


법치를 존중하지 않는다


정부를 불신한다. 그런데 지들편이 정부를 차지하면 그 정부가 해가 서쪽으로 뜬다는 소리도 믿는다.


공화주의가 정확히 뭔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민주공화국을 외쳐댄다


시장실패보다 정권만 가지면 된다.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못한다


자기들이 열린 사람인줄 안다. 


당연하겠지만 선민사상은 엄청나서 이런 타인은 미개인 취급한다.


과두정의 철칙이 뭔지 모른다


도올같은 동양철학이 좋은 건 줄 안다. 


그런데 위의 공화주의, 자유주의에서 보듯이 그 동양철학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은근히 집단주의를 긍정하고 개인주의가 나쁜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모르는 일에도 지위와 권위를 내세우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 든다


문장 끝에 지네 지지정당 편들어주면 모든 비판적 독해를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