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시는 임시정부의 후계임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지, 반공 따위가 아니다 

민주주의 질서를 긍정하는 정치세력이라면 사상의 자유를 누려야 하며 국가는 무조건 포용하고 끌어안아야한다 

내가 극우 친일수꼴을 대한민국에서 몽땅 몰아내야 한다 주장하는 이유도 이래서다. 극우 친일수꼴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이기 때문이지 

공산당 역시 마찬가지다. 사상의 자유를 위해서라도 공산당을 허용해야 한다 

독재란 강령만 버리고 민주주의 질서를 옹호하면 공산당도 문제없다. 적어도 지들 좋을때만 민주주의 찾는 극우들보다 훨씬 양심적이다. 

반일과 반 극우를 국시로 삼는다면 그건 올바르고 좋은 것이다. 근데 반공이 국시? 왜 한 사상을 싸잡아서 반대하나? 반 보수를 국시로 삼는다면 그게 옳은소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