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을 위해서는 불만이 많은 대중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매일 저녁 편의점에서 1만원에 4캔짜리 해외맥주 사마시며 에어컨 뻥뻥 틀고


휴가철만 되면 일본, 유럽으로 여행가고 사고싶은걸 다 사는 대중들에게


자신들이 불행하다는 걸 각인시켜서 촛불혁명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혁명이 끝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시기에는 이런 불만이 많은 대중은 사라져야한다.


독일 사람들은 구매조차 안 하는 에어컨을 뻥뻥 틀어서 국가전력수급에 지장을 주면서 전기값이 비싸다고 지랄을 하는 대중들,


이제 한국도 선진국이 됐는데 왜 아직도 국비 유럽 수학여행을 안 보내주나고 지랄을 하는 대중들,


아무거나 처 마시면 되는데 아사히같은 해외맥주만 마시면서 국내산은 오줌이라고 지랄을 하는 대중들.


그동안 사회주의를 시도한 나라들이 많았지만 중국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회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사회주의형 인민을 교육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인민 주도의 불매운동은 단순히 일제에게 타격을 주는 것을 넘어서 대중들의 정신을 새롭게 무장시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인민은 전기값을 인하하라고 요구하기보다는 국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에어컨을 꺼야할 것이다.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인민은 해외여행으로 외화를 유출하기보다는 여가시간동안 자아비판을 하며 혁명완수를 위해 자신을 더욱 단련할 것이다.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인민은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기보다는 국산물품을 구매하며 자력갱생을 통해 사회의 경쟁력을 높히는데 일조할 것이다.


앞으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는데에 지금보다도 더욱더 큰 고난이 많을 것이고 교육받지 않는 반동적 대중들을 반혁명을 저지르려 할 것이다.


인민 주도의 불매운동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 인민의 정신무장의 첫 단계로서 매우 중요한 이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