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좀 오래있다 보면 밤중에 들려오는 총소리는 자장가처럼 느껴지고 한국에서 뉴스에나 나오는 폭력배들이 누군가 구타하는거는 거기선 일상이다. 살해사건도 개별 사건은 어지간한 유명인이 죽었거나 범행이 잔혹하지 않는 이상 뉴스거리도 안됨. 디트로이트 뉴스는 보통 누가 죽었는지를 보도하지 않고 몇명이 죽었는지를 보도한다. 

물론 백인거주지역은 경찰력이 집중되어 있고 관리도 ㄹㅇ 빡세게 하는지라 안전하긴 정말 안전함. 문제는 디트로이트에서 이 공권력이 커버쳐주는 지역이 그렇게 넓진 않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