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은 평소 마르크스주의를 강하게 비판하며, 팟캐스트 방송에 나와서 "난 마르크스주의자들이랑 토론을 하고 싶은데 걔들이 날 피한다."라고 입을 털어옴.


저 발언 이 후 Boise State University(보이시 주립 대학)의 New Symbolism Project라는 학생동아리가 토론회를 열게됨.


이때 토론 참가자로 조던 피터슨과 리처드 울프(Richard Wolff)를 초청함.


참고로 리처드 울프는 하버드 대학에서 학부,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엘리트이자


네임드급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임.


리처드 울프는 토론제안을 받기 전에 조던 피터슨이 누군지 몰랐다고함.


그래서 구글링을 좀 해봤는데, 조던 피터슨의 마르크시즘 비판이 너무 뻔해서 어이가 털렸다고 함.


"쉬운 상대겠네." 생각하고 토론회 참여 수락.


그리고 5주가 지나고 나서 동아리 측에서 연락이 왔다고 함.


조던 피터슨이 일개 동아리로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연료를 높이는 바람에, 토론을 취소하게 됐다고함.


이 후 피터슨은 막시즘 운운할때마다 리처드 울프 상대로 빤스런한거 어떻게 됐냐며 비웃음당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