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 무슨 성역인가요?" "세월호가 무슨 성역인가요?" "독립운동가가 무슨 성역인가요?" "4.3이 무슨 성역인가요?"


  같은 성역 소리인대, 이 성역론이라는게 일체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까대는 것이라며 마치 자신들이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 사람이라는 듯이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지들이 하던 5.18 빨갱이, 폭도, 간첩설이나 세월호 유가족충 같은, 전혀 비판이라고 볼 수 없는 패륜에 표현의 자유라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비단 보자기를 자신들의 엿 같은 주장에 뒤집어 씌우고, 그런 패륜을 꼴갑잖아 하는 사람들이 꺼지라고 하는 것은 성역화 해놓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소리로 자신들의 패륜을 방어함.


  이런 사람들 졸라게 조심해야함. 자신의 권리는 무제한이고 타인의 권리는 자신이 지 멋대로 선 그어놓은 곳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면 안되는 것을 넘어서 지가 멋대로 짓밟아도 상관없다는 부류들이라 나중에 난세가 오면 나치가 유대인 잡았듯이, 일본제국이 아시아 사람들을 쥐잡듯 잡았듯이, 사람 껍데기 뒤집어 쓰고 악마나 할 법한 짓들을 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