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 특유의 아름답고 매혹스러운 욕망의 문화가 사라지고 위선적인 상부상조만 강조하잖아 


자유롭고 아름다우며 매혹스러운 우리들의 욕망이 사라진다니 


그 더럽고 추악하지만 아름답고 매혹스럽기도 한 이중적인 그 자본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면


누가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어? 무한경쟁은 모든 생명의 숙명이라고 봐야 해 

 

첨언하자면 단지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이라면 동물은 경쟁에서 도태되면 즉시 죽음이지만 


인간은 그저 열등감을 가지고 남들보다 부족하게 사는 것이지 


얼마나 괜찮니? 안 굶어죽는게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