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양대학교에서 쓰는 상장 용지를 구한다. (정경심 교수 입장에서 용지 구하기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2. 형식에 맞춰서 프린트한다. 어차피 양식은 다 정해져 있고 이름, 번호, 날짜만 바꾸면 된다.


3. 총장 도장을 가져다가 찍는다. 본인이 가져와도 되고 아니면 직원 누군가를 시키거나.


여기서 요점은 동양대 총장은 도장을 찍은 적이 없는데, 정경심이 제멋대로 상장을 만들어서 제멋대로 도장을 찍었다는 거다.


무슨 포토샵으로 붙여넣기를 했다느니 상장을 오려서 붙였느니 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