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좋아졌다는 체감을 느낀다?

해봐야 취업준비하던 사촌이 취업했다,

주변에 상가가 늘어난다,

뭔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긴다,

백화점에 비싼물품이 인기다.

정도.

딱히 이게 경기가 좋아져서 생긴거다. 라는 확신이 서진 않고, 실제로도 경기문제가 아닐수도 있다. 다만 몇년을 두고 보면서 취업준비하던 사촌, 친구, 동생들이 금방금방 취직하고, 상가가 계속 늘어나는데 임대상가가 바로바로 바뀌고 그러면서 아. 경기가 좋았구나. 라고 느낄수 있지.

지금와서 새마을 운동급 변화를 체감할만큼 경기가 좋아질려면... 글쌔? 대학 무료, 전국민 일시 취업, 각 가정마다 정부에서 bmw지급. 정도 되야 확 느낄껄? 말도 안되지?


반면 나빠졌다. 라는 체감?

친구들이 줄줄히 짤린다, 알바자리도 구하기 힘들다,

상가들이 마구 폐업하고, 임대스티커가 없어지지 않는다,

올라가는 건물은 없고, 오히려 공사중이던게 스탑된다,

백화점은 커녕, 동네 할인마트도 비싸서 쉽게 엄두도 안난다,


이런건 금방금방 티가 나지? 지금 문재앙이 이꼴이야.

이명박때 경기좋아졌다는게 뭐 체감 됫냐고?

문재앙이 망치는건 너무 티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