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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시즘

인간은 본래 육식 위주 잡식동물로 살아 왔고, 빙하기 시절엔 거의 사자나 호랑이에 버금갈 만큼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높았다. 그들의 유골에선 질병 감염 흔적이 없었으며 훨씬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신석기와 문명이 들어 서며 인류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늘고 면서 점점 병들어 갔다. 현대인의 당뇨, 심장병, 뇌졸중, 중성지방, 동맥 경화, 통풍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 원인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운동 부족, 과음, 흡연이 직접적 원인임에도 사람들은 그들이 이런 이유들로 건강이 나빠진다고 생각하지 않고 애먼 육류만 죄인 취급한다. 거기에 자칭 동물 보호자들 이라는 에코 파시스트 단체(이름은 말 안하겠지만 워낙 미친 놈들로 악명이 높기에 생략하겠다.)들의 선동으로 육류는 질병,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었다. 과연 사실일까?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의 가장 큰 원인은 다름 아닌 화전민과 아보카도, 바나나 농장이고, 풍요롭던 메소포타미아가 매마른 이라크 사막이 된 이유는 바로 과다 경작 때문이었다. EPA에 따르면 농업 부문(당연하겠지만 목축업 포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비중은 겨우 9%. 에코 파시스트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환경을 파괴하는 잔인한 육식은 어디 간 것일까? 거기에 이들은 잔인하게 도축되는 동물의 영상을 보여주며 육식은 악마의 행동이라는 식의 세뇌를 한다. 하지만 이는 기름야자 농장을 짓기 위해 죽어간 오랑우탄이 들으면 격노할 소리다. 인간은 엄연히 육식 위주 잡식성이고, 이것은 자연의 섭리일 뿐, 선악이 절대 아니다. 즉, 범고래가 살아있는 바다사자를 공놀이 하듯이 던지고 들이 받아서 죽이고, 리카온이 살아있는 영양을 능지처참으로 죽이는 건 이들이 악마여서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 우리가 인간다운 생활 방식을 위해 불가피하게 죽여야 하는 것과 먹지도 않을 건데 죽이는 것들 중 어느 것이 더 잔인한지는 명백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