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allharvest-11082019153426.html


보고서는 황해남북도와 평안남도 등 북한의 주요 곡창지대에서 평균 이하의 곡물 생산량을 기록했다면서, 북한의 식량난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기구는 북한에선 지난4월부터 6월까지 평균 이하의 강수량으로 인해 모내기 작업과 초기 농작물 성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기구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 뿐만 아니라, 이후 지난 8월과 9월 초 폭우와 태풍 ‘링링’으로 심각한 국지적 홍수와 작물 피해가 발생해 상황이 악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금은 약 1억2천34만 달러가 필요하지만,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현재 모금액은 필요 금액의 약 26.6%에 불과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최근 공개한 1월부터 10월까지의 인도주의 자금 모금현황 보고서에서 올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한 기금 목표 예산 1억2천34만 달러 중 약 26.6%인 약 3천204만4669 달러만 확보돼 예산 부족이 심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8일 현재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국가별 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한국, 스위스, 러시아, 스웨덴(스웨리예),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총 10개국이 올해 대북지원에 나섰습니다.



굶겨서 붕괴시켜도 모자를 판에 이걸 또 지원하네. 그놈의 인도주의 역겹다 시발. 참고로 인도주의 들어가면 대북제재 회피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