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주변에서 하야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이승만 본인도 유혈사태가 난지는 모르고 있다가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많이 흔들렸던 모양임. 4월 26일에 하야 선언했는데, 그 이후에 잠깐 이러다 국내가 혼란해지면 어쩌냐며 하야 못 하겠다고 하다가 허정이 책임지고 안정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비로소 안심하고 하야 성명서에 싸인했다고 함.

다만, 당시 미국을 위시한 우방들도 등 돌리고 국군조차 시민들 편에 선 가운데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으니 이승만도 하야를 하지 않고는 못 배겼을테고, 자신도 이렇게 버팅기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예감은 들었겠지

애시당초 이승만 정권은 체계도 제대로 안 잡힌 건국 직후 전쟁 치루고 남로당 빨치산도 겪었으니. 그에 반해 저새끼는 민주화 다 이루어지고 휴전상태 고착화 된 이후에 지가 주도해서 멀쩡한 국민들 지 안 지지하면 친일파 매국노로 몰아가는 새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