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민식이법과 민생법안을 먼저 통과시키고 그 다음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민식이법은 오히려 민주당이 막고있어”라고 말하기에 나도 민주당이 먼저 필리버스터로 민식이법으로 자한당을 공격했다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민식이법으로 기사를 필리버스터 전부터 나경원 기자회견까지 쭉 다 찾아봤는데


2시에 본회의가 시작이 예정되어있었는데 필리버스터는 본회의 시작전 제출해야하기때문에 1시 50분쯤에 자한당이 모든 상정된 안건 199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그리고 2시 30분쯤 쉽게말해 본회의에 상정시킬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법사위에서 민식이법, 하준이법, 데이터3법을 포함해 8개가 통과되면서 오늘 본회의에 상정돼서 처리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져나온다.


그 후 필리버스터로 인해 민식이법, 데이터3법도 처리가 어려울거라는 기사들이 여러 신문사에서 나왔고


여기에 일부 기자들이 자한당이 모든 안건에 대해 신청했다고 한 것과 착각해서 자한당이 민준이법과 데이터3법도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는 기사를 올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199건 중 저 법들도 포함되어있다고 당당히 쓴 기사들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 시점에 나경원의 기자회견에서 선거법 상정안한다하면 민준이법을 통과시켜준다는 망언이 있었다.


그러자 유가족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민준이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협상카드로 사용하지 말라는 기사가 나온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민주당은 그런걸로 먼저 공격한 적 없다.


왜 민주당이 먼저 민식이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찾으면 링크 댓글로 남겨주시길.